1. 메타, 오픈소스 AI 파상공세... 인간처럼 6가지 감각 지닌 AI가 온다 2. AI 시대의 여권 노린다... 샘 알트만의 ‘월드코인’ 재개 3. 구글I/O 프리뷰(1) : 바드, 세상을 놀라게 할 준비 됐다 4. 구글I/O 프리뷰(2) : 검색부터 바꾼다 5. 아마존고는 왜 실패했나? 6. 강달러 시대 저무나? 약달러는 누구에게 유리한가? 7. 경기침체, 차라리 빨리 와라
이제 본론.
미 실리콘밸리는 '엔지니어 공화국'으로 불립니다. 반도체 엔지니어, 컴퓨터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SW) 엔지니어, 그리고 SW 개발자들이 큰 대우를 받기 때문입니다.
SW 개발자의 중위 임금은 10만 9020달러(약 1억 4454만원)입니다. 평균 연봉도 13만 9076달러(1억 8430만원), 데이터 과학자의 평균 연봉은 14만 6023달러(1억 9350만원)에 달합니다. 통계는 통계일 뿐. 실제로는 더 높은 연봉을 받는 개발자들도 많습니다.
미국 노동 통계국에 따르면, 2031년까지 이 분야의 일자리 수는 2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약 16만 2900개의 일자리가 더 생길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연봉도 높고 일자리도 많아 미국에서도 인기가 매우 높은 직군입니다.
이 모든 통계는 챗GPT가 공개되기 전에 발표된 자료인데요. 챗GPT는 개발자들의 성역이였던 코딩의 세계에도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복잡한 알고리즘 설계는 아직 어렵지만, 간단한 코딩과 시스템 관리 자동화를 가능케 합니다. 이런 추세라면 엔트리 레벨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직군은 대체 가능해 보입니다.
기업들에게는 챗GPT가 코딩을 하든, 노코드 API가 하든 크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오픈AI 초기 투자자이자 링크드인 설립자인 리드 호프만(Reid Hoffman)은 “나는 AI가 안전하게 개발된다면 인간 증폭기로써의 잠재력이 가장 크다고 생각한다"며 “GPT 4와 함께 한 작업은 2배 더 쉽고 10배 더 빨라졌다"고 말했습니다.
기업 입장에서는 일은 두 배 더 쉬워졌으면 좋겠고, 생산성은 10배 더 높아지기 원할 뿐입니다. 인간 상담사보다 저렴하고 정확한 챗봇이 있다면? 최대한 수작업을 줄이고 문서 생성이 가능하다면? 인프라 관리를 자동화 할 수 있다면?
와이 낫(Why not)?
AI 훈련시키는 AI 있다 : 대쉬봇
(출처 : 대쉬봇)
모두 한 번 쯤은 콜센터 직원과 통화를 해 본적이 있으실텐데요. 도움을 얻고자 하는 고객이나 이를 해결해주는 콜센터 직원이나 스트레스가 높습니다.
그래서 챗봇은 현재 AI의 가장 매력적인 사례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상담원 대신 간결하고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챗봇은 고객이나 기업 모두에게 각광받고 있습니다.
많은 기업들이 챗봇을 훈련하는 데 상당한 양의 데이터와 엔지니어링 리소스를 투입하고 있지만 수작업이 없으면 챗봇 상담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엉성한 챗봇은 오히려 고객 만족도에 악영향을 끼치기도 합니다. 아직은 완벽하지 않아서 여전히 사람의 일이 많습니다.
챗봇이 광범위하게 채택되고 스마트하게 업무에 대응할 수 있게 하려면 지속적 학습이 필수인데요. 대쉬봇(Dashbot)이 이러한 고민을 해결하려 합니다.
AI 나온다고 콜센터 사라지지 않는다
코딩없이 코딩하는 : 앤빌
(출처 : 앤빌)
챗GPT가 확장시키고 있는 세상은 지식이 실시간으로 발전하고 공유되는 시대입니다. 기밀 문서가 아니고서야 데이터 중심의 인터넷 세상으로 유연하게 연결되고 전환할 수 있어야 합니다.
앤빌(Anvil)은 문서 디지털화를 돕는 SW 회사입니다. 개발자나 기업이 서류를 디지털화하고 관리하는데 필요한 다양한 도구를 제공하는데요. 기존 서류 중심의 업무 시스템과 호환성을 유지하면서 데이터 중심 응용 프로그램을 만드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을 제공합니다.
앤빌 플랫폼, 디지털 서류 및 서명 작업 자동화를 노코드 API 기반으로 쉽고 간단하게 만들어 줍니다.
코딩없이 문서 폼 생성
인프라 없이 인프라 관리 : 엔보
(출처 : 엔보)
코로나 팬데믹을 기점으로 기업들은 외부 클라우드 서비스를 많이 이용합니다. 물리적 전산 시스템 대신 '코드형 인프라스트럭처(Infrastructure-as-Code, IaC)’가 일반화됐고, 시스템의 물리적 관리에 따른 불편함도 줄었습니다.
하지만 잘못 관리했을 경우 비용 증가, 개발 및 운영 속도 저하, 기업 데이터 해킹의 위험 등이 도사리고 있는데요. 그러다보니 클라우드 서비스를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한 수요도 같이 증가합니다.
엔보(env0)는 인프라스트럭처 관리를 간소화하고, 자동화하며, 기업의 개발 및 운영 작업을 효율화하기 위해 설계된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입니다. 개발자와 DevOps 엔지니어가 인프라스트럭처 코드를 사용해 애플리케이션과 관련된 클라우드 리소스를 쉽게 배포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관리 자동화로 생산성 UP
이주의 스타트업 펀딩/인수합병 소식
에센셜AI(Essential AI): 기업들이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소프트웨어 환경 제공. 시드 단계 800만달러 투자유치
플루리(Fluree): 웹3 데이터 관리 및 AI 기반 데이터 변환 플랫폼. 시리즈 A 1000만달러 투자유치
스팬(Span): 청정 전기 에너지를 생산하는 가정용 발전기와 배터리, 충전기, 에너지 관리 소프트웨어 기업. 시리즈B2 9600만달러 투자유치
할시온(Halcyon): 사이버 복원 플랫폼 제공업체. 시리즈A 5000만달러 투자유치
마르젠트(Marxent): 3D 제품 체험 플랫폼. 시리즈D 750만달러 투자유치
AI 인사이트. 더밀크에서
AI 스타트업 기업가치 두 배로 껑충… 투자 집중 양상
AI 활용 높아질 수록 인간의 일도 많아진다
'혁신도시' 샌프란시스코의 실패. AI가 지배하면 이렇게 될까?
“반드시 AI 규제 해야"... 미국, 초정부 AI 규제 로드맵 제시
챗GPT로 무너진 첫 회사 나왔다… 미국 이러닝 업체, 체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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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훈련 시키는 AI, 코딩 없는 코딩
안녕하세요? 실리콘밸리에서 생생한 스타트업 트렌드를 라이브로 중계하는 스타트업 포커스입니다.
본격적인 주제를 소개하기에 앞서
오늘의 더밀크닷컴 주요 기사를 소개합니다.
1. 메타, 오픈소스 AI 파상공세... 인간처럼 6가지 감각 지닌 AI가 온다
2. AI 시대의 여권 노린다... 샘 알트만의 ‘월드코인’ 재개
3. 구글I/O 프리뷰(1) : 바드, 세상을 놀라게 할 준비 됐다
4. 구글I/O 프리뷰(2) : 검색부터 바꾼다
5. 아마존고는 왜 실패했나?
6. 강달러 시대 저무나? 약달러는 누구에게 유리한가?
7. 경기침체, 차라리 빨리 와라
이제 본론.
미 실리콘밸리는 '엔지니어 공화국'으로 불립니다. 반도체 엔지니어, 컴퓨터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SW) 엔지니어, 그리고 SW 개발자들이 큰 대우를 받기 때문입니다.
SW 개발자의 중위 임금은 10만 9020달러(약 1억 4454만원)입니다. 평균 연봉도 13만 9076달러(1억 8430만원), 데이터 과학자의 평균 연봉은 14만 6023달러(1억 9350만원)에 달합니다. 통계는 통계일 뿐. 실제로는 더 높은 연봉을 받는 개발자들도 많습니다.
미국 노동 통계국에 따르면, 2031년까지 이 분야의 일자리 수는 2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약 16만 2900개의 일자리가 더 생길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연봉도 높고 일자리도 많아 미국에서도 인기가 매우 높은 직군입니다.
이 모든 통계는 챗GPT가 공개되기 전에 발표된 자료인데요. 챗GPT는 개발자들의 성역이였던 코딩의 세계에도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복잡한 알고리즘 설계는 아직 어렵지만, 간단한 코딩과 시스템 관리 자동화를 가능케 합니다. 이런 추세라면 엔트리 레벨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직군은 대체 가능해 보입니다.
기업들에게는 챗GPT가 코딩을 하든, 노코드 API가 하든 크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오픈AI 초기 투자자이자 링크드인 설립자인 리드 호프만(Reid Hoffman)은 “나는 AI가 안전하게 개발된다면 인간 증폭기로써의 잠재력이 가장 크다고 생각한다"며 “GPT 4와 함께 한 작업은 2배 더 쉽고 10배 더 빨라졌다"고 말했습니다.
기업 입장에서는 일은 두 배 더 쉬워졌으면 좋겠고, 생산성은 10배 더 높아지기 원할 뿐입니다. 인간 상담사보다 저렴하고 정확한 챗봇이 있다면? 최대한 수작업을 줄이고 문서 생성이 가능하다면? 인프라 관리를 자동화 할 수 있다면?
와이 낫(Why not)?
AI 훈련시키는 AI 있다 : 대쉬봇
(출처 : 대쉬봇)
모두 한 번 쯤은 콜센터 직원과 통화를 해 본적이 있으실텐데요. 도움을 얻고자 하는 고객이나 이를 해결해주는 콜센터 직원이나 스트레스가 높습니다.
그래서 챗봇은 현재 AI의 가장 매력적인 사례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상담원 대신 간결하고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챗봇은 고객이나 기업 모두에게 각광받고 있습니다.
많은 기업들이 챗봇을 훈련하는 데 상당한 양의 데이터와 엔지니어링 리소스를 투입하고 있지만 수작업이 없으면 챗봇 상담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엉성한 챗봇은 오히려 고객 만족도에 악영향을 끼치기도 합니다. 아직은 완벽하지 않아서 여전히 사람의 일이 많습니다.
챗봇이 광범위하게 채택되고 스마트하게 업무에 대응할 수 있게 하려면 지속적 학습이 필수인데요. 대쉬봇(Dashbot)이 이러한 고민을 해결하려 합니다.
코딩없이 코딩하는 : 앤빌
(출처 : 앤빌)
챗GPT가 확장시키고 있는 세상은 지식이 실시간으로 발전하고 공유되는 시대입니다. 기밀 문서가 아니고서야 데이터 중심의 인터넷 세상으로 유연하게 연결되고 전환할 수 있어야 합니다.
앤빌(Anvil)은 문서 디지털화를 돕는 SW 회사입니다. 개발자나 기업이 서류를 디지털화하고 관리하는데 필요한 다양한 도구를 제공하는데요. 기존 서류 중심의 업무 시스템과 호환성을 유지하면서 데이터 중심 응용 프로그램을 만드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을 제공합니다.
앤빌 플랫폼, 디지털 서류 및 서명 작업 자동화를 노코드 API 기반으로 쉽고 간단하게 만들어 줍니다.
인프라 없이 인프라 관리 : 엔보
(출처 : 엔보)
코로나 팬데믹을 기점으로 기업들은 외부 클라우드 서비스를 많이 이용합니다. 물리적 전산 시스템 대신 '코드형 인프라스트럭처(Infrastructure-as-Code, IaC)’가 일반화됐고, 시스템의 물리적 관리에 따른 불편함도 줄었습니다.
하지만 잘못 관리했을 경우 비용 증가, 개발 및 운영 속도 저하, 기업 데이터 해킹의 위험 등이 도사리고 있는데요. 그러다보니 클라우드 서비스를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한 수요도 같이 증가합니다.
엔보(env0)는 인프라스트럭처 관리를 간소화하고, 자동화하며, 기업의 개발 및 운영 작업을 효율화하기 위해 설계된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입니다. 개발자와 DevOps 엔지니어가 인프라스트럭처 코드를 사용해 애플리케이션과 관련된 클라우드 리소스를 쉽게 배포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이주의 스타트업 펀딩/인수합병 소식
에센셜AI(Essential AI): 기업들이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소프트웨어 환경 제공. 시드 단계 800만달러 투자유치
플루리(Fluree): 웹3 데이터 관리 및 AI 기반 데이터 변환 플랫폼. 시리즈 A 1000만달러 투자유치
스팬(Span): 청정 전기 에너지를 생산하는 가정용 발전기와 배터리, 충전기, 에너지 관리 소프트웨어 기업. 시리즈B2 9600만달러 투자유치
할시온(Halcyon): 사이버 복원 플랫폼 제공업체. 시리즈A 5000만달러 투자유치
마르젠트(Marxent): 3D 제품 체험 플랫폼. 시리즈D 750만달러 투자유치
AI 인사이트. 더밀크에서
AI 활용 높아질 수록 인간의 일도 많아진다
'혁신도시' 샌프란시스코의 실패. AI가 지배하면 이렇게 될까?
“반드시 AI 규제 해야"... 미국, 초정부 AI 규제 로드맵 제시
챗GPT로 무너진 첫 회사 나왔다… 미국 이러닝 업체, 체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