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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축 사회 : GDP도 실적도 마이너스 성장했지만..

2022-08-01
  • 아마존, 장 마감 후 11% 상승
  • 성장 여력 증명한 알파벳
  • 클라우드에 울고 웃는 마이크로소프트

안녕하세요. 뷰스레터 구독자 여러분

'모이면 금리가 올라가는 예금'
최근 은행에서 온 문자 메시지입니다. 그동안 상품 판매가 뜸 했던 은행이 최근 연이어 문자 메시지를 보내고 있네요. 은행 예금은 금리가 낮아 인기가 시들했죠. 2년 전 만해도 예금 금리가 1%도 안되서 제로금리라고 했는데요. 지금은 시중 대형 은행에 연 3.2%금리 상품이 줄줄이 생겼습니다.

한국 은행의 기준 금리는 2.25%입니다. 미국 연방준비위원회는 27일 기준 금리를 0.75% 포인트 올렸습니다. 미국 기준 금리는 2.25~2.5%가 됐습니다. 연준은 지난 3월 기준금리를 25bp 인상한 이후 5월 50bp, 6월 75bp, 7월 75bp씩 올려서 4개월 만에 무려 225bp 올렸는데요. 연준의 결정으로 미국 기준금리가 한국의 기준금리 보다 높아지는 역전 현상이 2년 반 만에 발생했습니다.

28일(현지시간)에는 미국의 2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연율 -0.9%로 마이너스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6%를 기록한 지난 1분기에 이어 2개 분기 연속 GDP성장률이 마이너스입니다. 기술적으로는 경기침체에 진입했다는 신호입니다. 이번주는 미국의 빅테크 기업이 모두 실적 발표를 마쳤는데요. 메타는 사상처음으로 분기 실적 역성장을 나타냈고 알파벳(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도 2년만에 최저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초인플레이션과 이에 대응한 연준의 잇단 금리인상으로 GDP도, 성장률도 '수축' 된 것입니다.

이상하죠. 시장 반응은 달랐습니다. 연준의 금리인상 발표가 나자마자 나스닥이 하루만에 4%나 상승하는 등 주가가 상승했고 빅테크 기업들도 주가가 오름세를 나타나고 있습니다. 주식 시장에서 가장 큰 악재는 '불확실성'인데요. 금리 인상 불확실성이 점차 사라지고 빅테크의 2분기 실적이 나오며 시장 분위기가 반등하고 있는 것입니다. 

아마존, 장 마감 후 주가 11% 상승

(출처: Shutterstock)

아마존(티커: AMZN)과 애플(티커: AAPL)은 28일 장 마감 후 실적을 공개했습니다.

아마존 2분기 매출은 7% 증가한 1212억 달러로 월스트리트의 추정치인 1193억 달러를 웃돌았습니다. 분기 영업 이익은 33억 달러였습니다. 이 실적으로 장 마감 후 거래에서 11%나 상승했습니다.
앤디 제시 아마존 CEO는 "연료와 에너지, 운송 비용의 상승에도 비용을 통제하고 주문 처리 네트워크 생산성을 개선했다"고 말했습니다. 아마존의 클라우드사업부인 AWS도 지속 성장했습니다.

애플에게는 역시 아이폰이 있었습니다. 애플은 2분기 830억 달러 매출을 달성하며 컨센서스인 827억 달러를 넘는 실적을 냈습니다. 공급망 우려에도 아이폰 매출이 407억 달러에 달해 예상치보다 20억 달러를 상회했습니다. 전년 대비 3%나 증가했습니다. 애플은 목요일 시간외 거래에서 2.8% 상승했습니다. 

저력의 아마존, 비결은?

성장 여력 증명한 알파벳

(그래픽: 더밀크 장혜지)

알파벳(티커: GOOGL)은 유튜브 2분기 광고 매출이 73억 4,000만 달러(9조 6,220억 원)라고 발표했습니다. 물론 압도적인 1위이지만, 분기 별 성장 속도는 떨어진 수치입니다. 유튜브 광고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8% 성장하는데 그쳤습니다.

유튜브는 매출 둔화를 보였지만 구글 검색 사업 수익이 예상치를 상회했습니다. 또, 클라우드 매출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순다르 피차이(Sundar Pichai) 알파벳 CEO는  "실적이 검색과 클라우드 부문에 의해 주도되었다”며 “수년에 걸친 AI와 컴퓨팅 투자는 우리의 서비스가 소비자들에게 특히 가치 있고 모든 규모의 기업에 매우 효과적이 되도록 돕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알파벳의 2분기 실적을 꼼꼼히 살펴보고 3분기 투자 아이디어를 얻으세요.

구글은 스냅이 아니다

클라우드에 울고 웃는 MS

(출처: Shutterstock)

마이크로소프트(티커: MSFT)는 2년 만에 가장 낮은 실적 성장률을 보였습니다. 그렇다고 막 실적이 나쁜 건 아니었습니다. 월가 예상에 못 미친 것이었죠. 

마이크로소프트는 2022년 6월 30일 마감된 2분기(MS 회계 기준 4분기)에서 매출 519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2% 성장을 기록했습니다. 주당 순이익은 2016년 이후 처음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했습니다. 

그동안 마이크로소프트 성장을 이끌었던 클라우드 부분 매출이 40% 증가하는데 그쳤습니다. 40%나 성장했는데도 예상치보다 3% 포인트 부족하다는데 실망을 보였습니다. 주가는 실적 발표 당일 장 마감 후에 5%나 상승했습니다.

3분기 마이크로소프트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됐는데요. 시장은 클라우드 부문이 40% 밖에 성장 못했냐고 하면서 3분기 더 성장할 수 있다는 사티아 나델라 CEO 말에 반색했습니다.
2분기 클라우드 실적이 예상치 보다 낮은 이유와 3분기 가능성을 정리했습니다. 

클라우드 성장 둔화를 막아라

아마존, 애플, 알파벳, 마이크로소프트는 시장의 분위기를 반전시켰지만 메타와 인텔은 충격을 안겼습니다. 창업 이후 매출이 계속 우상향했던 메타는 사상 처음으로 분기 매출 하락을 경험했구요. 종합반도체(IDM) 기업 인텔도 시장 예상에 못 미치는 부진한 2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대마불패' 기록을 하며 뉴아메리칸 드림의 상징이던 빅테크 기업도 처음으로 역성장하고 성장률이 낮아지는 등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미국은 경기침체에 대한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구요. 이런 신호가 나오니 사실 터널의 끝이 보이는가 싶기도 합니다. 그게 주가로 일부 반영되는 것 같습니다. 더밀크는 지속해서 불안한 시장에서 중심을 잡는 콘텐츠로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더밀크 김인순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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